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8부 능선 넘었다..내달 수권소위 개최

2017. 4.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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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짜배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이 14년 만에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최근 시 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권 소위원회로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권 소위원회에서는 한남제일교회가 사업지에 포함될지와 학교 용지 이전 문제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3구역은 면적 35만5천㎡에 토지 등 소유자가 4천200여 명에 달해 시내 재개발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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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알짜배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이 14년 만에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최근 시 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권 소위원회로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열릴 수권 소위원회는 이 지역과 관련한 주요 쟁점을 다룬다. 문제가 해결되면 시 재정비위원회 전체 회의에 보고한다.

시 관계자는 "수권 소위원회에서는 한남제일교회가 사업지에 포함될지와 학교 용지 이전 문제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가 이뤄지면 곧바로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이 확정돼 고시된다. 이후에는 건축 심의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한남3구역 재개발 승인을 위한 8부 능선은 이미 넘은 것으로 볼 수 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한남뉴타운은 한남동·보광동 등 면적 111만205㎡으로,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3구역은 면적 35만5천㎡에 토지 등 소유자가 4천200여 명에 달해 시내 재개발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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