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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현대건설은 오는 6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 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 세대가 테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2~49층은 일반 테라스가, 1~3층 별개 동엔 광폭 테라스가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84㎡(8개 타입) 총 2,78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기존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와 함께 8,000여가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2020년 개통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의 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1~3 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접근성도 좋다.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가 2021년 개통되면 광역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남동쪽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위치해 공원 조망이 가능한 점도 인기 요소다.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 바다뿐 아니라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까지 조망이 가능해 답답함 없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자녀 교육환경도 좋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명문교육기관으로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 개발 예정인 6·8공구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MICE·관광·레저 등 서비스 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의 기반시설도 단지에서 약 2㎞ 거리로 가깝다. 골든하버는 크루즈나 카페리 등을 타고 인천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쇼핑·레저·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관광단지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3 센트로드 B동 403호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 6월 개관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