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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송파 미성아파트 47명 응찰자 몰려..낙찰가율 120%
여의도 삼부 아파트도 50명 응찰자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연말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고자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재건축 시장이 뜨겁습니다. 이런 열기는 경매시장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20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경매물건은 지난 15일 서울동부지방법원 4계에서 경매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전용면적 60.3㎡ 미성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는 유찰 없이 처음으로 경매에 나온 것이지만 47명의 응찰자가 몰리면서 감정가(5억 8000만원)의 120.8%인 7억 57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미성아파트 전경[사진=지지옥션 제공]

이 아파트는 인근 크로버 아파트와 통합재건축을 진행 중입니다. 미성·크로바 아파트는 각각 1230가구와 120가구로 구성됐는데 재건축을 거치면 소형 임대주택 188가구를 포함한 187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변신합니다. 최고 층수는 35층입니다.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입지조건이 뛰어납니다. 지난 17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해 연내 관리처분 인가 신청 가능성에 파란불이 커졌습니다.

다만 이 낙찰자가 금전적으로 이득을 봤는지는 의문입니다. 인근 공인중개에 따르면 미성 아파트 전용 60.3㎡는 현재 7억~7억 20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즉, 일반 시장에서 산 것과 비슷한 가격대인 셈입니다. 다만 낙찰자의 대부분은 잔금을 대출을 받아 납입하는데 경락대금(경매 낙찰받은 잔금) 대출의 경우 규제 대상에서 비켜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주 법원 경매는 1934건이 진행돼 769건이 낙찰됐습니다. 낙찰가율은 79.9%로 전주 대비 2.9%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22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81건 경매 진행돼 이중 179건 낙찰됐습니다. 낙찰가율은 93.1%로 전주대비 1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낙찰가율은 96.1%로 전주대비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37건 중 23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62.2%를 기록했습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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