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부산시-LH '농업기술센터 리뉴얼' MOU

김병덕 입력 2017. 6. 28. 06:03 수정 2017. 6. 28.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부산광역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건축투자활성화의 후속조치로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하여 시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부산광역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건축투자활성화의 후속조치로 '노후 공공건축물 민관 복합개발'의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위하여 시행 중이다. 사업의 대상건축물은 부산시 강서구의 농업기술센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상2층의 소규모 공공업무시설로 건축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시설이다. 연 8300명 수준의 교육수요를 감당하기에 교육시설과 주차장 등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야기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교육시설, 문화·판매시설 등으로 복합개발되면 그 동안의 교육시설 부족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농촌생활, 전통음식 등에 대한 교육·체험·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돼 주민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축제(대저토마토축제등)와 연계된 체험시설, 로컬푸드 직판매장 등이 운영됨에 따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선도사업 추진으로 농업복합문화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부산시 농업 관광사업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타당성조사 및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