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기업문화 바꾼다.. 캐주얼데이 확대·직장 내 수유시설 도입

김창성 기자 입력 2017. 6. 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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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업무 분위기를 전환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캐주얼데이를 시행하고 모성보호 시설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사는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롯데건설은 이전부터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했고 이제는 캐주얼데이도 시행해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특히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모성보호 시설의 신설과 여직원 휴게실의 확장으로 사내에서 많은 호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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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및 확장한 여직원 휴게실(왼쪽)과 모성보호 시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업무 분위기를 전환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캐주얼데이를 시행하고 모성보호 시설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캐주얼데이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한 기업문화 트렌드로 청바지, 운동화, 라운드티 등 자유롭고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날을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5월12일 처음으로 캐주얼데이를 적용한 이후 매월 2·4주 금요일에만 시행해왔지만 매주 금요일로 확대 적용한다. 이날에는 부서별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편안한 옷차림을 독려한다.

모성보호 시설은 이른바 직장맘을 위한 수유실로 여직원 휴게실이 확장 및 이동하면서 그 옆에 신설된 시설이다. 이 시설은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 것으로 밀폐형 공간이 구획되고 각종 수유용 비품도 구비됐다.

또 기존의 여직원 휴게실이 확장되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공간, 간이침대가 설치된 휴게 공간, 메이크업 부스 등도 설치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사는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롯데건설은 이전부터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했고 이제는 캐주얼데이도 시행해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특히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모성보호 시설의 신설과 여직원 휴게실의 확장으로 사내에서 많은 호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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