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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금호건설이 오는 30일 '호매실 금호 어울림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 호매실 택지지구에서 임대를 제외한 마지막 분양단지다.

경기도 수원 권선구 호매실지구 C4블록에 위치하는 호매실 금호 어울림 에듀포레는 전용 72㎡·85㎡ 2개타입으로 총 5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4베이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과 탁 트인 개방감을 연출한다. 또 알파공간 제공으로 주방 및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전 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전용률은 최고 78%로 넉넉한 내부공간과 170.5%의 용적율로 넓은 동간거리도 확보했다.

교육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공립 능실유치원과 능실초·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도보로 통학가능 한 거리에 금호초등학교와 호매실고등학교가 있다. 또 호매실 도서관, 수원여자대학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호매실역과 수인선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며 사당행 광역버스가 다니는 버스정류장도 가깝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호매실지구 인근에 설립되는 '수원R&D 사이언스 파크'는 대학연구소, 글로벌R&D센터, 국책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일환인 호매실역이 계획돼있고, 2018년까지 개통예정인 수인선 고색역 등의 교통호재도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79-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