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풍부한 용산구 '동부센트레빌' 거래 활발

이다연 2017. 6.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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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용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연말 이전을 앞두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는 향후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인 용산민족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앞 광장 지하공간을 지하광장·공용주차장·부대시설로 개발하는 '리틀 링크'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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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용산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연말 이전을 앞두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는 향후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인 용산민족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앞 광장 지하공간을 지하광장·공용주차장·부대시설로 개발하는 '리틀 링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용산 일대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다. 28일 ERA진양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용산구 '동부센트레빌'아파트 전용면적 100.92㎡(구 30.5평) 중층 매물이 지난 14일 전세가 8억원에 거래됐다.

[사진제공 : ERA진양공인중개사사무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동부센트레빌아파트는 2001년 5월 입주한 최고 25층, 4개동, 총 309가구 규모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100.92㎡는 100가구다.

ERA진양공인 관계자는 "최근 용산 일대 단지에 투자 수요가 몰려 매물이 귀한 상황이다"며 "아파트의 상태나 위치에 비해 비싸게 나온 매물도 즉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1호선·경의중앙선·KTX·ITX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아이파크몰,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병원, 약국, 은행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촌한강공원에는 축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운동을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신용산초, 한강초, 용강중, 중경고, 용산공고 등이 가까워 자녀의 편리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이 단지의 전용면적 100.92㎡ 시세는 매매 10억~12억5000만원에 형성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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