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공시지가, 관리비 등 한눈에 본다"

김아름 2017. 6.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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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공시지가, 관리비, 서울의 공간정보 영상 등 다양한 국토·주택·교통에 관련한 정보들이 한 데 모아진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 북(이하 가이드 북)'이 나왔다.

이번 공개된 가이드 북은 국토교통부가 자체 제작해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활용하던 것으로 일반공개가 가능한 국토·주택·교통 등 61개 정보시스템의 주요기능, 인터넷 주소, 기초 데이터와 통계자료 현황 등을 대국민 공개해 정책 투명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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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공시지가, 관리비, 서울의 공간정보 영상 등 다양한 국토·주택·교통에 관련한 정보들이 한 데 모아진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 북(이하 가이드 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초부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검색하기 쉽도록 '가이드 북'을 만들어 인터넷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28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가이드 북은 국토교통부가 자체 제작해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활용하던 것으로 일반공개가 가능한 국토·주택·교통 등 61개 정보시스템의 주요기능, 인터넷 주소, 기초 데이터와 통계자료 현황 등을 대국민 공개해 정책 투명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26일 국토교통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빅데이터·통계 협의회'에서 데이터 목록이 수록된 가이드북의 공개내용, 공개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거쳤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가이드 북에 수록된 데이터를 제공받으려면 공공데이터누리집에서 해당 파일을 내려 받거나,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향후 국민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 개방한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의 실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성, 데이터 유용성 등 활용성에 대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품질이 높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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