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부실 건설업체 한눈에..과징금 등 내역 공개

김희준 기자 2017. 6.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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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 등의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처분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 동안 인테리어 건설공사의 부실공사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업체의 불법행위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뢰성 있는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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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파인터 앱 보급.. "신뢰성 있는 업체 선정 도움"
건설업체 파인터 앱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앞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 등의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처분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기능을 골자로 한 건설업체 파인터 앱을 7월1일부터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설업체 파인터 앱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나 간단한 인테리어부터 누수 보수, 신축 등 원하는 공사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적법한 건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해당지역 건설업체 검색은 물론 업체가 보유한 건설업종과 규모도 확인할 수 있다. 등록말소나 영업정지, 과징금 처분 등의 이력도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 동안 인테리어 건설공사의 부실공사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점을 감안해 업체의 불법행위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뢰성 있는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새롭게 보급되는 앱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친구 앱 추천' 기능을 추가해 해당 사용자가 지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부실 건설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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