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LH 건설 모든 아파트에 LED조명..월 1만2000원 절감"

김사무엘 기자 2017. 6.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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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부터 LH가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을 100%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ED조명이 전면 적용되면 전용면적 84㎡ 기준 광등조명 전력소요량이 시간당 940W(와트)에서 302W로 낮아질 전망이다.

LED조명을 활용해 다양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비스도 올 하반기 시범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부환경, 집안 분위기 등에 따라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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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LED조명 적용에 따른 에너지 절감 정도.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부터 LH가 건설하는 모든 아파트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을 100%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ED조명이 전면 적용되면 전용면적 84㎡ 기준 광등조명 전력소요량이 시간당 940W(와트)에서 302W로 낮아질 전망이다. 가구당 월 최대 1만2000원 가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LED조명을 활용해 다양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서비스도 올 하반기 시범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부환경, 집안 분위기 등에 따라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에너지 사용이 많고 밝기 조절이 필요한 거실 LED조명에는 리모콘으로 10단계 조도조절과 자동 점·소등이 가능한 스마트기술도 도입했다.

조휘만 LH 주택시설처장은 "이번 조치가 민간부문의 LED조명 보급 확대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국내 LED업계 매출확대 및 신규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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