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GS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짓는 'DMC에코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 동, 총 1천47가구 규모로 이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 59㎡ 200가구 ▲ 72㎡ 101가구 ▲ 84㎡ 249가구 ▲ 118㎡ 2가구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로 설계되는 118㎡ 타입을 제외하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가재울뉴타운 내에서 드문 틈새 평형 72㎡ 타입도 선보인다.

DMC에코자이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종로·시청·광화문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도 반경 3㎞ 내에 있다.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DMC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DMC에코자이는 세대 내 거실의 천정 에어컨을 기본 제공하고, 전 세대에 전력 효율이 좋은 LED 조명을 기본으로 설치했다.

또 공공 관리비를 절감하고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아이템이 설계에 적용됐다.

자이안센터 내에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현장부지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 달 문을 연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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