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자산에서 편안한 안식처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한다

한경닷컴 2017. 6. 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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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집'이라는 개념은 가족이 평생을 살아가야 할 안식처였지만,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맞물리면서 하나의 투자 상품으로 변질되어 왔다.

업계관계자는 "주거트렌드의 변화가 서서히 이뤄지면서 건설사들도 이에 맞춘 특화설계를 선보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만의 공간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니즈에 맞춰,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을 더한 주거 상품이 향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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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집’이라는 개념은 가족이 평생을 살아가야 할 안식처였지만,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맞물리면서 하나의 투자 상품으로 변질되어 왔다. 허나, 최근 들어 정부의 규제, 가족단위의 변화, 삶의 질 등 여러 요소들이 맞물리면서 주거에 대한 가치가 다시 변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집’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자산이 아닌, 개개인의 가치관을 반영한 주거 공간, 평생을 살아가야 할 안식처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

이러한 변화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연구원의 국민설문조사(2014년)에 따르면 2040년경에 희망하는 집으로 10명 중 6명이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에 살고 싶다고 답했다. 틀에 박힌 모양으로 찍어내는 아파트 대신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주거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파트에서 대신 개성이 돋보이는 ‘나만의 집’을 선택하는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주도 주민으로 알려진 가수 이효리, 쌍둥이들의 정서를 위해 숲과 계곡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거주하는 배우 이영애가 대표적이다. 또한, 판교, 용인, 김포 등을 중심으로 테라스하우스를 중점으로 둔 단독주택촌이 늘고 있는 점에서도 최근 주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업계관계자는 “주거트렌드의 변화가 서서히 이뤄지면서 건설사들도 이에 맞춘 특화설계를 선보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만의 공간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니즈에 맞춰,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을 더한 주거 상품이 향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거 트렌드의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최근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성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가 지역 내 최초로 테라스하우스를 예고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86번지 일대에 위치한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5층 11개동 총 17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전 세대 구성되며, 총 7가지 타입으로 꾸며진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가 제공된다. 지역 내 최초로 선보이는 테라스인 만큼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테라스는 정원, 바비큐장, 미니카페, 물놀이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 및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단지의 특화설계는 이 뿐만 아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락방, 복층설계 등 특화설계도 함께 적용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층에는 필로티도 도입했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직주근접 입지에 위치한 만큼 테라스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를 기준으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7분, 충주주덕 농공단지 10분, 충주제1산업단지 20분 등 생활권 내에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만큼 통근 시간을 줄여 여가 생활에 더욱 할애할 수 있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도보생활권 내에 초, 중, 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도서관도 신설될 예정인 만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또한,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해 킹스데일 골프클럽, 평풍산, 중앙공원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7월 7일 개관하며, 충북 충주시 연수동 79-15번지에 마련 된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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