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동반성장·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사' 선정

신희은 기자 입력 2017. 6. 28. 22:25 수정 2017. 6.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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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동반성장과 건설사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됐다.

 SK건설은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SK건설은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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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왼쪽부터)조기행 SK건설 부회장과 김형호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이 올 3월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열린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 및 행복날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공정거래 표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건설.


SK건설이 동반성장과 건설사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됐다.
 
SK건설은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는 이날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본회의를 열어 15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SK건설은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 이후 6년 연속 건설업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결과를 각각 50대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이번 평가결과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최우수등급은 25개사가 받았다. ‘우수’는 50개사, ‘양호’ 58개사, ‘보통’ 12개사, ‘미흡’ 10개사였다.
 
SK건설은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체간 상호협력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하며 대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종합·전문건설업체,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평가제도다. 대한건설협회가 1999년부터 매년 종합건설업체로부터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 상호협력 실적 등을 조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 기업은 전체 1만1798개 기업 중 대기업이 10개사, 중소기업이 169개사였다. 특히 SK건설은 10개 대기업 중에서도 최고 점수인 99점을 기록해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사로 평가받았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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