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 "사흘 간격으로 부동산시장 점검"

서정환 입력 2017. 8. 13. 18:08 수정 2017. 8. 1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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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사진)은 "부동산시장을 3일 간격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정부 대책 발표(2일) 후 시장은 일단 긍정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에서 네 곳을 빼곤 모두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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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사진)은 “부동산시장을 3일 간격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정부 대책 발표(2일) 후 시장은 일단 긍정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에서 네 곳을 빼곤 모두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은 자본시장과 성격이 달라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며 “현 정부에선 부동산을 투기 대상으로 삼지 않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투기 수요를 잡지 않으면 아무리 공급을 늘려도 시장 정상화는 어렵다”며 “전국 어디든 시장 왜곡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중자금이 부동산 대신 자본시장으로 흘러가 자본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주식 채권 등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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