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동반성장펀드 지원 실적 469억

김창성 기자 2017. 8. 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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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반성장펀드 실행금액이 4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펀드란 대기업이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해당 금액의 이자만큼 협력업체의 대출 금리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외에도 연간 60억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자금대여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자금지원책이 실제 협력업체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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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의 동반성장펀드 지원 실적이 지난달 기준 4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반성장펀드 실행금액이 4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성장펀드란 대기업이 금융기관에 일정 금액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해당 금액의 이자만큼 협력업체의 대출 금리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제도다.

1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012년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70억원을 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금액을 확대했고 지난달 기준 지원금액은 469억원으로 늘었다.

현재 54개 협력업체가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에 활용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외에도 연간 60억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자금대여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자금지원책이 실제 협력업체의 금융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동반성장펀드는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협력업체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상생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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