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마포자이 등 1484건 공매..3분의1은 감정가 70% 이하

성문재 2017. 8. 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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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 아파트 85㎡형이 감정가격인 7억9600만원에, 중랑구 묵동 대림아파트 63㎡형은 감정가보다 20% 저렴한 2억192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3건을 포함한 1848억원 규모 148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31건(35.8%)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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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온비드 통해 1848억원 규모 물건 공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 아파트 85㎡형이 감정가격인 7억9600만원에, 중랑구 묵동 대림아파트 63㎡형은 감정가보다 20% 저렴한 2억192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3건을 포함한 1848억원 규모 148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31건(35.8%)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매대상 물건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매각예정물건(자료: 캠코)

성문재 (mjse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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