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향신문] 최근 8.2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상가투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변 환경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섣불리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상가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즉,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업계전문가들은 상가투자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배후수요를 꼽는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은 빠른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 가치가 높고 임차인 모집도 쉬워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상가 인근에 주거지가 밀집돼 있거나 대형병원과 대형 쇼핑몰 등 집객력을 높이는 시설이 들어선다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이렇듯 배후수요가 높은 상가는 부동산 가격 상승효과도 높다는 장점도 있다. 일례로 여의도 IFC몰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경우 대형몰 입점을 통해 인근 상가는 20% 이상 매매가와 임대가가 상승했으며, 수원 롯데몰도 입점 후 인근 상업시설은 약 15% 가량 매매가가 상승한 바 있다.

이달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스타필드 고양은 반경 3km 이내 핵심상권에 180만명, 차로 30분 내 지역 포함 500만명 이상의 배후수요가 예상돼, 상가의 미래가치에 대한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투자는 업무지역, 대단지 아파트, 역세권 등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가치가 높다”며 “단, 상가 분양 물량 중에서도 거주 지역의 인구 성향 따라 경쟁력 있는 임차업종을 유치 및 선정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평뉴타운 상권 최중심의 마지막 골든블록에 위치한 신한 헤센 스마트 상가는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갖춘 프리미엄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상가 인근에는 롯데몰 은평, 가톨릭대학 병원, 소방행정타운 등 배후수요를 높일 수 있는 대형 인프라 시설들이 있다.

우선 은평뉴타운을 대표하는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몰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롯데몰 은평의 종사자만 약 5000여명에 유동인구는 약 66만명에 이른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하고 있다.

가톨릭 대학병원은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면적만 약 5만 평에 달하며, 지하 5층~지상 16층, 800병상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 병원인 만큼 병원 종사자수만 2500여 명에 달하며, 일일 유동인구는 1만200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으는 세계 유일의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2018년 1,2차 준공)도 도보 300m 거리에 있어, 약 6만 6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더욱이 준주거 지역의 오피스텔 고정수요 2200여실과 사업지 주변 은평뉴타운 약 2만여 세대에이르는 배후단지의 기본수요와 3만여 명에 이르는 근로자 수요(가톨릭 대학병원 약 2500여명, 소방행정타운 약 1500여명, 롯데몰 약 5000여명, 신세계 복합쇼핑몰 약 7000여명, 삼송테크노밸리 1만여명, 스타필드 약 3000여명, 이케아 약 1000여명)까지 갖춰진 노른자 상권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신한 헤센 스마트 상가의 경우 이렇듯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기존 유명했던 정자동 상가와 부산 두산위브제니스 오피스텔 촌 스트리트 상가보다 더욱 크고 활성화 된 상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권 활성화로 인근 삼송권역, 지축권역, 응암권역, 연신내권역, 불광권역의 수요를 충족시킬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신한 헤센 스마트 상가 분양홍보관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20 1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