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찬바람'..낙찰가율·경쟁률 급락
김연아 2017. 8. 18. 09:41
8·2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서울의 아파트 경매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약 2주 동안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의 낙찰가율은 90.8%로 2016년 2월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건당 평균 응찰자 수도 4.9명으로 2012년 12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낙찰가율과 경쟁률이 급락한 것은 8·2 대책 발표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가 경매 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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