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00가구 입주 청주 가경홍골지구 11월 착공

입력 2017. 8.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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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아파트 1천800가구가 입주할 청주 흥덕구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1월 시작된다.

청주시는 18일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실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개발 면적은 당초 6만9천507㎡에서 13만674㎡로 확장됐고, 가구 수도 950가구에서 1천800가구로 늘었다

주민센터 같은 공공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2천㎡의 커뮤니티 용지 지정도 계획에 반영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첫 삽을 뜬 뒤 2020년 개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문화 공간이 조성되도록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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