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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최근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의 경우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신규 상품으로 갈아타기 위한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최신설계까지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입주와 동시에 모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실제 대전 ‘반석 더샵’의 경우 청약 당시 최고 132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반석동에서 15년 만에 나오는 물량으로 2010년 이후 대전시 최대 청약자 수인 2만 7764명이 몰리며 새 아파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역시 판교에서 4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 최고 4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00% 계약이 완료됐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9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3가 5-139번지 일원에 일성건설이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이 단지는 10년 이상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대구 북구 고성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북구는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 비율이 80.4%에 달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지하2층 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15㎡, 총 6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별 구체적인 가구수는 ▲59㎡ 91가구 ▲74㎡ 43가구 ▲75㎡ 23가구 ▲84㎡A 49가구 ▲84㎡B 112가구 ▲115㎡ 15가구로 조성된다.

여기에 대구 북구 고성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일성건설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단지는 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 배치(남동 및 남서향)로 채광 및 개방감을 확보하고 1층에는 필로티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해 편리한 순환로 및 세련된 외관을 구현했다. 또한,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배려해 시민운동장과 연계하는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공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도 특징이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Bay 등의 新평면으로 구성된다. 또 운전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기존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을 50%이상 설계할 계획이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과 15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대구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가 인접해 대구는 물론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탁월하다. 여기에 1km 이내에는 시민운동장,북구청, 대구시립도서관, 이마트 칠성점, 대구역 롯데백화점,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경제센터 등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이 들어서는 대구 북구 고성동 일대는 복합스포츠타운, 삼성창조경제센터 등 구도심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며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시민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복합스포츠타운(2018년 완공예정)사업은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중심지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은 9월 분양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03-4(신천동 56-1)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