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서울 집값에 수도권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 '술렁'

2017. 8.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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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시도별 순이동 인구현황, 경기도가 순유입 가장 많아

- 남양주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 분양 예정

높은 서울 집값을 견디지 못한 실수요자들이 서울을 떠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4년 1월 1623만원에서 지난 2017년 7월 2032만원까지 한 번의 하락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가도 마찬가지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2013년 3.3㎡당 평균 1천631만원이던 서울지역 새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말 기준 평균 2천131만원으로 30.5%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조사에서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2013년 9월 3.3㎡당 1천664만원에서 올해 6월 기준 2천204만원으로 32% 상승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수요자들은 서울의 높은 집값에 부담을 느껴 서울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시도별 순이동 인구현황 중 서울의 순유출이 약 14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13만 4000여 명을 기록한 경기도로 나타났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경기권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집값 상승으로 경기도권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다면 서울 인근 지역을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종합건설은 서울과 인접한 남양주시 평내동에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를 9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32층 11개동, 전용면적 50~84㎡로 구성된 총 1,00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0㎡ 72가구 △59㎡ 864가구 △65㎡ 3가구 △71㎡ 5가구 △72㎡ 31가구 △83㎡ 5가구 △84㎡ 28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중 2~4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는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경춘선 평내호평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30분 이내에 서울 상봉역까지 닿을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단지 앞에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내년 개통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화도로 평내IC도 인접해 있어 잠실로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경춘북로도 인접해 서울 동부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송도-마석간 GTX-B노선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 개통으로 광역교통이 개선되면 향후 다산신도시 · 별내신도시 · 갈매지구 등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사업지 북측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하이마트 ∙ 메가박스 ∙ 우체국 등이 있다. 도보 5분거리에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건너편에는 평내초교 ∙ 평내중이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내에 신촌초 ∙ 백봉초 ∙ 장내초 ∙ 장내중 ∙ 평내고가 있다. 인근에 학원 등 각종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도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평내동 154-1번지, 평내호평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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