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시에라리온에 수재구호금 10만 달러 지원

2017. 8.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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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20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 수재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의 리젠트 지역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400여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실종됐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이날 옴리 골리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만나 "시에라리온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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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부영그룹은 20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에 수재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의 리젠트 지역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400여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실종됐다.

하지만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맨손으로 흙더미를 파내는 등 구조와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추가 산사태 및 전염병 창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긴급구호를 요청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이날 옴리 골리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만나 "시에라리온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슬픔을 딛고 일어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은 20일 서울시 중구 부영빌딩에서 옴리 마이클 골리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만나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으로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부영그룹 제공=연합뉴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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