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0.04% 하락..매수자는 실종
이승표 2017. 8. 20. 16:52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주택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평균 변동률은 마이너스 0.04%를 나타냈습니다.
송파구가 마이너스 0.14%, 성동구 마이너스 0.12%, 서초구 마이너스 0.09%, 강남구 마이너스 0.08%를 나타내는 등 대책 발표 전 가격이 급등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된 구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가격 조정에도 매수자들은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거래를 미루고 있으며 일선 중개업소들은 이런 분위기가 적어도 다음 달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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