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현대건설 'THE H'로 프리미엄 아파트 품격 다시 쓴다

노희영 기자 2017. 8.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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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설의 역사와 주거 혁신을 이끌어 온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디에이치(THE H)'로 새로운 신화 창조에 나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5년 디에이치 브랜드를 론칭해 프리미엄 아파트로서 품격을 알린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디에이치 아파트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강남 분양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만의 고품격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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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탄탄한 재무구조·신용등급 바탕으로
완벽한 프레스티지 라이프 제공 목표
강남 재건축시장서 새 신화창조 도전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삼호가든 3차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경제]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와 주거 혁신을 이끌어 온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디에이치(THE H)’로 새로운 신화 창조에 나선다. 재건축 연한이 잇따라 도래한 서울 강남권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의 사업을 수주해 ‘디에이치 타운’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진 디(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가 결합된 것으로, 완벽한 프레스티지 라이프를 위한 단 하나의 이름을 뜻한다.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최초, 최대, 유일의 아이템을 3가지 이상 구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사회적 가치, 주거 문화적 가치, 경제적 가치 모두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8·2부동산대책으로 재건축 매매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각 조합들의 재건축 사업은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조합 상당수가 내년 시행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택하면서 자금력을 보유한 대형 건설사 위주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8·2대책에서 재건축·재개발조합원 이주비 대출 한도가 40%로 크게 줄면서 시공사가 자체 보증을 서서 집단대출을 알선하는 등 자구책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 파워와 함께 탄탄한 재무구조,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강남 재건축 사업의 최고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시공능력을 검증 받은 현대건설은 1위 삼성물산과의 격차를 크게 줄이며 대표 건설사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 2017년 7월 현재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 중 부채비율 최하위권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추진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평가받는 회사채 신용등급에서도 현대건설은 AA-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조합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5년 디에이치 브랜드를 론칭해 프리미엄 아파트로서 품격을 알린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디에이치 아파트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강남 분양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현대건설만의 고품격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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