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 롯데마트 점포 3곳 인수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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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리치먼드자산운용이 보유한 롯데마트 3개 점포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롯데마트 천안아산·용인신갈·나주점 매각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2개 업체 중 거래종결 능력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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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리치먼드자산운용이 보유한 롯데마트 3개 점포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롯데마트 천안아산·용인신갈·나주점 매각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2개 업체 중 거래종결 능력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점포들은 앞으로 임대기간이 14~17년 남아 있다. 롯데마트가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새 임차인을 구하거나 점포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계속 임차료를 내야하는 조항이 있어 남은 계약기간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편이다. 3개 매장 중 천안아산점 면적이 4만3731㎡로 가장 크다.
업계는 임차인인 롯데마트의 신용등급(롯데쇼핑 AA+)이 높고 매년 임대수익이 2~3%씩 늘고 있어 오는 10월 전에 매각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아산점과 용인신갈점이 구분등기로 돼 있긴 하지만 이번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14~17년간 꾸준히 임대료가 들어오기 때문에 증권사 IB(투자은행)파트와 기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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