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中 톈진서 2천가구 대단지 분양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라가 중국 톈진에서 '향읍국제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라가 진행한 향읍국제프로젝트는 톈진시 내 향읍국제용지(면적 11만7060㎡)에 총 198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31개동)와 상업시설을 들인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2005년 7월 톈진시에 톈진법인을 세우고 향읍국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5년 개시 매출 4222억 규모
한라가 중국 톈진에서 '향읍국제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라가 진행한 향읍국제프로젝트는 톈진시 내 향읍국제용지(면적 11만7060㎡)에 총 198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31개동)와 상업시설을 들인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2009년 9월 1차로 668가구를 분양한 이후 2010년 11월 650가구, 2013년 4월 668가구를 합쳐 총 1986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끝냈고 올해 6월께 남은 오피스·상가 시설도 모두 분양을 마쳤다. 한라 관계자는 "21일 현재 투자금과 수익금은 95% 이상 회수했고 추가로 받아야 할 돈은 프로젝트를 위해 세운 법인(톈진방지산개발유한공사, 톈진법인) 청산을 통해 거둬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라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성과(청산금액 포함)는 금액으로 따질 경우 매출 4222억원, 영업이익 734억원, 순이익 4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라가 중국 진출을 모색한 건 2004년부터다. 2005년 7월 톈진시에 톈진법인을 세우고 향읍국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2007년 2월 향읍국제용지 땅을 취득해 사업 인허가를 받았다. 한라 관계자는 "중국 주거 방식에 바닥 난방이나 현관 등 한국식 주거문화를 더해 설계에 반영한 것이 계약자들의 마음을 샀다"며 "톈진 당국·현지와 본사 업체·전문가 네트워크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김인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대인베스트먼트, 롯데마트 3개 점포 우협대상자
- 9월 입주 '동탄2·경기 광주·경남'에 집중
- 8.2 부동산 대책 비껴간 청주 지역 새아파트 각광
- 롯데관광개발, 시장 위축에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순항
- 대림산업, 축구장 99배 크기 공원 내 입지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완판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 짚어보니 [COVER STORY]
- ‘음주 운전’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연기 복귀 노렸지만 ‘부정적 여론’에 무산 - MK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