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위 앞둔 '잠실주공5단지' 주목

이다연 2017. 8.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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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심의가 30일로 연기됐다.

만약 오는 30일 도계위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안이 통과될 경우 잠실주공5단지는 지상 최고 50층, 44개동 637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재탄생 하게 된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아파트는 1978년 4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30개동 393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76.50㎡는 117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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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심의가 30일로 연기됐다. 만약 오는 30일 도계위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안이 통과될 경우 잠실주공5단지는 지상 최고 50층, 44개동 637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로 재탄생 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잠실주공 5단지가 지난달 거래돼 눈길을 끈다.

21일 신성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면적 76.50㎡ 매물이 지난달 26일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아파트는 1978년 4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30개동 393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76.50㎡는 1170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신성공인 관계자는 "8.2부동산 대책 이후 잠실주공5단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2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가격이 조정 받고 있지만, 언제 다시 오를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 조건이다. 교통시설로 지하철2호선과 8호선 잠실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이 가까워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아파트의 동간거리가 넓어 일조량이 풍부하다. 생활편의시설로 잠실역 근처에 롯데월드타워, 롯데백화점, 잠실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있다. 향후 영동대로와 종합운동장 개발, 2021년에는 105층의 현대그룹 GBC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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