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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규제 따른 수요 폭증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41대 1
재건축 중심 열기 이어질 듯
[서울경제] 정부의 분양가 규제 정책이 아파트 수요를 폭증시키면서 분양시장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시세차익을 노린 가수요까지 몰리면서 최근의 청약열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강남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이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185가구 모집에 7,544명이 몰려 평균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작은 59㎡의 경우 23가구 모집에 5,381명이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이 234대1에 달했다. 전날 실시한 특별공급 (23가구) 물량도 모두 소진됐다.

이렇게 강남 재건축 청약시장이 들끓는 것은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턱없이 낮게 책정돼 청약자들의 시세차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강남 4구 전체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정해놓고 1년 내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HUG의 규제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예상보다 3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됐다. 오는 20일 청약을 실시하는 ‘서초센트럴아이파크’ 분양가도 3.3㎡당 평균 3,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 80㎡ 가격과 비교하면 2억5,000만원 저렴하다. 개포주공8단지는 현대건설·GS건설 소유로 조합이 없어 분양가가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연말까지 강남에서 공급되는 재건축단지 물량이 풍부한 편이고 새 아파트인 강남 재건축단지에는 언제든 청약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며 “HUG의 규제에 다음달 민간택지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서울 강남권 등을 중심으로 당분간 청약열풍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이완기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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