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915%↑..약진하는 SK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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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디앤디가 이처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한 이유는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 디앤디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은 1,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145% 성장했다.
SK 디앤디는 수송스퀘어 매입 후 수평증축을 통해 연면적을 늘리고, 제일모직이 나가 100% 공실이 된 빌딩에 SK건설을 비롯한 SK그룹 계열사를 채워 모건스탠리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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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입찰·맞춤형 개발로 수익 높여
모건스탠리, 오라이언 등 외국계 투자자에 자산 매각하며 역량 인정 받아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과 시장 확대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할 것
[서울경제] #SK케미칼의 손자회사인 디벨로퍼 ‘SK 디앤디(D&D)’는 최근 13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일본 홋카이도로 2박 3일 동안 연수를 다녀왔다. SK 디앤디가 이처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한 이유는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포상 차원에서 직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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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과거 경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SK건설의 경영권을 포기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실적 부진으로 SK건설의 경영권을 포기했던 최 부회장이 디벨로퍼로 전화위복한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SK 디앤디는 앞으로 개발 후 선매각이나 분양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등 임대운영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게획이다. SK 디앤디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면 앞으로는 고객과 시장을 확대해 밸류체인 상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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