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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운용도 지난달 말 '분당스퀘어' 인수
기대감 높아지는 판교, 분당 오피스 시장
LH, 판교 6-4구역에 개발 중인 오피스, 공모 리츠에 매각 예정

[서울경제] 분당 오피스 시장이 판교에서 불어오는 훈풍에 활짝 웃고 있다. 판교 오피스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판교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업을 확장하면서 분당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까지 덩달아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분당스퀘어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은 데 이어 엠타워(사진)도 인수가 완료됐다.

14일 부동산금융 업계에 따르면 구재상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설립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4만6,045㎡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 ‘엠타워’ 매입을 완료했다. 인수가는 총 1,100억원 수준으로 3.3㎡당 700만원 초반대다. 주요 임차인은 네이버, 삼성웰스토리 등 정보기술(IT) 기업이며, 공실률은 5% 미만이다. 케이클라비스 측은 지분(equity) 투자자의 경우 운용 기간 중 연 평균 8%대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인수한 분당 ‘엠타워’ 전경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인수한 분당 ‘엠타워’ 전경

이에 앞서 코람코자산운용도 지난달 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분당스퀘어 오피스 부문(연면적 3만 8,056㎡)을 1,070억원(부대비용 포함)에 인수했다.

분당 오피스 시장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인근 판교 오피스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분당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판교에 자리를 잡은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위해 가까운 분당에서 오피스를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메이트플러스에 따르면 2·4분기 판교의 공실률은 제로이며, 분당은 6.5% 수준이다. 현재 서울 3대 오피스 권역의 공실률은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IT 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판교와 분당 오피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 6-4블록에 짓고 있는 오피스 빌딩을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에 매각해 공모 상장 리츠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LH는 다음달에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리츠 AMC들은 향후 임차인 모집 및 공모 상장 전략 등을 세워 제출해야 한다. 6-4구역에 들어서는 오피스 빌딩은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9만 9,589㎡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 지상 4층부터 15층까지는 업무시설로 채워진다. 전체 투자금 중 60%는 대출, 나머지 40%는 공모 및 기관들의 지분(equity·에쿼티) 참여를 통해 조달하게 된다. 에쿼티 중 20%는 앵커로 참여하는 LH가 직접 출자할 예정이며 현재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다. 나머지 에쿼티 중 40%는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40%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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