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안산까지 24분..소사~원시 복선전철 내년 개통 박차

김희준 기자 2017. 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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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안산과 시흥, 부천주민들의 출퇴근길이 대폭 빨라진다.

소사~원시선(23.3㎞ 구간)은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12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복선전철이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사~원시선은 총 7편성(1편당 4개 차량)의 열차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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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소사~원시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안산과 시흥, 부천주민들의 출퇴근길이 대폭 빨라진다.

소사~원시선(23.3㎞ 구간)은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12개 정거장을 경유하는 복선전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시행한 해당 구간의 시험운행 발표 회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소사~원시선은 총 7편성(1편당 4개 차량)의 열차가 운행된다. 해당 전철은 장현․능곡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기성시가지 등 주거 밀집지역을 경유해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부천 소사동에서 안산 원시동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며 "하지만 소사~원시선을 이용하면 약 24분만에 도달해 1시간 이상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사~원시선은 북쪽의 대곡~소사선·경의선, 남쪽의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계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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