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 복선전철 내년 상반기 개통..부천-안산 24분 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상반기 안산·시흥·부천 지역 주민들의 통근길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관으로 소사~원시선 차량 시험운행 등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전동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시험운행, 내년 상반기 개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내년 상반기 안산·시흥·부천 지역 주민들의 통근길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관으로 소사~원시선 차량 시험운행 등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내년 상반기 개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전동차량을 현장에 투입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부터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을 잇는다. 소사~원시선에는 1편성당 4개 차량을 연결해 총 7편성의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으로는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되지만 소사~원시선을 이용하면 같은 구간을 24분에 도달할 수 있다.
향후 소사~원시선은 북측으로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소사~원시선에 투입될 차량은 차량 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고밀도 안전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신호시스템(RF-CBTC)을 갖춘다. 국토부는 향후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시설물 및 신호시스템 안정성 인터페이스 시험 등을 거쳐 차질없이 개통준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 군대선 자국산 쓰는데.. 군PX서 활개치는 외산담배
- 또 '살충제 닭'..이번엔 충남 당진서 검출
- 김광석 딸 사망 관련 제보입니다..안민석 의원 공개
- 세계 '국가원수 외모' 1위와 7위의 뜻밖의 만남
- 검찰 강원랜드 등 4개 공기업 압수수색..정치권으로 확대되나
- 손 안닿고, 안보여요..장애인 외면하는 무인결제기
- 옐로카드→설전→사과..끝나지 않는 송영무 발언 논란(종합2)
- 소방관의 '눈물' 소방청 무관심·국회 직무유기가 낳은 합작품
- 한 명이 긁고 따로 결제..카드 한장으로 '더치페이' 가능해진다(종합)
- [송도 바이오 개벽]①셀트리온·삼성 힘으로 생태계 일궈..11만명 먹여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