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 등 종전부동산 15곳 새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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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 강남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공공기관 사옥 15곳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남은 종전부동산을 매각하고자 2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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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2일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개별상담부스서 1대1 심층 상담 계획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서울 서초구 한국교육개발원, 강남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공공기관 사옥 15곳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남은 종전부동산을 매각하고자 22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젠스타가 주관하는 설명회는 투자회사, 건설사, 자산운용사, 금융사를 비롯해 종전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건을 소개하는 자리다. 매각 대상 종전부동산은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정부소속기관 3곳과 신용보증기금 등 정부산하기관 12곳이다.
설명회에선 1조1000억원 규모의 수도권 소재 종전부동산과 매입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매각하는 3개 지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별 상담 부스를 설치해 매각기관과 1대 1 심층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업지역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서울시 서초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서울시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시 분당구) 등은 바로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주거지역에 있는 한국전력기술(용인시 기흥구), 신용보증기금(서울 마포구), 국세공무원교육원(수원시) 등은 주거용으로 개발할 수 있다. 연구시설이 필요한 대기업과 연구기관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안산시)을 활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종전부동산 물건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통해 최신 매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설명회에선 최인천 에이알에이코리아(ARA Korea) 상무가 ‘부동산 대체 투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박상준 젠스타 팀장이 ‘종전부동산 투자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매각이 어렵다고 예상한 물건을 포함한 총 120곳 중 105곳을 매각했다”며 “설명회와 입지 규제 완화, 매각방식 다양화 등 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종전부동산이 원활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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