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6년간 77개 마을로 확대
정다슬 입력 2017. 9.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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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 6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마을주민 주도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화합을 위해 진행된다. 2011년 7개 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77개 마을로 확대됐다. 연남동·길음동 소리마을·시흥동 박미사랑마을 등 17개 마을 사업이 완료되는 성과를 이뤘다.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Δ기반시설 정비 Δ노후주택 신축·개량 비용 융자 Δ공동이용시설 조성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마을별 30억원 내외의 사업비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이틀간 청계광장에서 진행된다. ‘한마을이 여러마을로, 여러마을이 한마을로’ 주제로 마을주민이 기획한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박원순 시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77개 마을로 확대추진되고 있다”며 “사람이 중심되는 따뜻하고 경쟁력 있는 서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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