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복합건축물 '라자왈리 플레이스' 착공

정상희 2017. 9.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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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라자왈리 플레이스(Rajawali Place)'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착공식에는 라자왈리 그룹 COO 페리 마루프, 주 인도 네시아 대사관 조태영 한국대사,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포스코 인도네시아 김지용 대표법인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화교기업인 라자왈리 그룹이 발주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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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호텔, 오피스, 레지던스 등 복합건축물인 '라자왈리 플레이스(Rajawali Place)' 프로젝트에 착공했다. 지난 20일 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라자왈리 플레이스(Rajawali Place)'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착공식에는 라자왈리 그룹 COO 페리 마루프, 주 인도 네시아 대사관 조태영 한국대사,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포스코 인도네시아 김지용 대표법인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라자왈리 플레이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화교기업인 라자왈리 그룹이 발주한 사업이다.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구 포시즌 호텔의 개축 및 지하5층~지상 55층, 지상 27층 규모의 건축물 2개동이 신축된다. 올 2020년 완공 목표로 총 사업비 약 3억달러가 투입된다. 고급 레지던스 아파트, 오피스, 호텔 등 시설이 갖춰진 자카르타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사업지 인근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추가 수주는 물론, 향후 라자왈리 그룹 소유의 석탄화력발전 및 배터리 연료 사업 또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6000만명의 세계 4번째 인구 대국이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건설시장으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은 인도네시아를 해외 전략국가로 선정해 사업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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