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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최근 5년간 전국 임대아파트에서 연평균 160여건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찬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총 832건이다. 연평균 166건이 발생한 셈이다.

5년간 발생한 800여건 사고 중 LH민간위탁관리 단지에서 발생한 것이 290건, 공단관리 단지는 252건이다.공공 임대아파트는 LH가 민간관리를 위탁하거나 LH의 자회사인 주택관리공사에서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대전 서구 괴정동 LH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된 화재사고 현장. 천장 및 외벽을 타고 불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제공 = 박찬우 의원실)
지난해 8월 대전 서구 괴정동 LH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된 화재사고 현장. 천장 및 외벽을 타고 불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제공 = 박찬우 의원실)

박 의원에 따르면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에서 최근 5년간 489건의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화재사고가 252건으로 51%를 차지한다.

사망자도 상당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4명에 달했다. 중·경상까지 포함하면 137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지난 8월에는 대전 서구에 있는 LH매입임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 의원은 "당시 화재경보기는 고장난 상태였고 스프링클러도 없었다"며 "이처럼 천장재나 외벽마감재가 그대로 방치되거나 안전장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낡은 임대아파트에는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살고 있어 재난피해가 더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공공 임대주택 보급 확대와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임대주택 품질과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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