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 축소된 송파구, '잠실엘스' 최근 동향은?

이다연 2017. 10.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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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에 따르면, 송파구는 추가대책과 단기급등 부담으로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러한 가운데, 송파구의 잠실엘스 아파트가 거래됐다.

20일 골드공인중개사는 송파구 잠실엘스아파트 전용면적 84.88㎡ 고층 매물이 지난달 30일 매매가 13억95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아파트는 2008년 9월 입주한 최고 34층, 총 72개동 5678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84.88㎡는 548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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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에 따르면, 송파구는 추가대책과 단기급등 부담으로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축소됐다. 송파구는 지난주 0.25% 상승에서 0.19% 상승으로 오름폭이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송파구의 잠실엘스 아파트가 거래됐다.

20일 골드공인중개사는 송파구 잠실엘스아파트 전용면적 84.88㎡ 고층 매물이 지난달 30일 매매가 13억95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아파트는 2008년 9월 입주한 최고 34층, 총 72개동 5678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84.88㎡는 548가구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골드공인 관계자는 "8.2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는 절벽이었으나 9월 중순 이후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성화 되었다"며 "그러나 최근 추석 연휴 이후로 다시 조용해졌으며 전월세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잠실엘스아파트는 향후 영동대로 지하도시, 삼성동 현대자동차사옥, 종합운동장 개발과 매우 인접해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매수인은 송파구 인근의 거주자로 자녀교육과 위치가 좋고 채광이 좋은 이 아파트를 세안고 매수하게 되었다"고 거래스토리를 덧붙였다.

잠실엘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과 2·9호선 종합운동장역 역세권 아파트다. 차량 이용 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내년 10월 잠실운동장과 강동구 보훈병원을 잇는 9호선 연장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잠실엘스가 위치한 잠실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잠실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이 청년 주택은 주변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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