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부정승차 3년간 4.6만건 적발..부평역 최다

김희준 기자 입력 2017. 10.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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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광역철도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4만6000건, 총 부과금액은 26억4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부정승차는 Δ2014년 1만6000건 Δ2015년 1만4000건 Δ2016년 1만2000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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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벌금만 26만4천만원..부정승차 근절 노력해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7.8.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전=뉴스1) 김희준 기자 = 최근 3년 동안 광역철도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4만6000건, 총 부과금액은 26억4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부정승차는 Δ2014년 1만6000건 Δ2015년 1만4000건 Δ2016년 1만2000건이 적발됐다. 올해 6월까지 4000건의 부정승차가 적발되기도 했다.

유형별로는 ‘어린이·청소년 할인권 부정사용’이 1만3000건(9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 우대권 부정사용’ 1만2000건(7억3000만원), ‘승차권 없음’등 기타 사유가 2만1000건(9억6000만원) 발생했다.

부정승차가 적발된 역의 경우 부평역이 9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수원역 814건Δ구로역 661건 Δ영등포역 651건 Δ주안역 558건 Δ부천역 429건 Δ안양역 355건 순이었다.

윤관석 의원은 "부정승차는 선량한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라며 "단속 시스템 개선을 시행해 선량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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