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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 이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서울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면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 중 수원 '황공마을주공1단지'는 소형 평수로 이뤄져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등 구성원이 적은 수요자에게 인기가 좋다.

황금공인중개사는 수원시 영통구 황골마을주공1단지아파트 전용면적 59.99㎡ 고층 매물을 지난달 22일 전세가 2억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황골마을주공1단지는 1997년 12월 입주한 최고 20층, 39개동, 총 3129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99㎡는 2336가구다.

분당선 청명역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청명역에서 판교역까지는 30분, 강남역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삼성 계열사와 협력사가 모여 있는 삼성 업무지구와도 멀지 않아 이 일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차량 이용 시에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롯데쇼핑플라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멀지 않아 생활이 편리하다. 청명산 바로 아래 자리해 공기가 맑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영흥공원, 영통중앙공원, 황골공원, 흥덕중앙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로는 청명중, 청명고, 황곡초, 청명초, 영덕초, 영덕중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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