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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내 지식기반서비스용지(인천 연수구 송도동 13의 27, 2만2546㎡)를 입주기업 공모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각토지는 인근에 셀트리온, 인천대, 이원생명과학연구원 등 산·학·연 기관들이 입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 업종을 영위하는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학교법인 등을 대상으로 R&D 역량 및 개발재원조달 능력을 갖춘 우량기관을 유치해 첨단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유치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국내외 기업(연구소 포함) 기관 및 대학 등이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이들이 포함된 2개 이상의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도 가능하다.

인천경제청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입주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입주심의위원회에서 신청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객관적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입주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11월 22~24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12월까지 입주심의를 거쳐 입주대상기업 선정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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