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 각광

파이낸셜뉴스 2017. 10.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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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는 다르게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면서 '숲세권'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적 입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는 대형 공원, 숲과 인접한 단지들이 많지 않은 만큼 숲세권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아 가격 상승 폭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으로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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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주변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 위치해 그린라이프 누릴 수 있어

이전과는 다르게 미세먼지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면서 ‘숲세권’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단지 주변에 산, 공원, 호수 등 친환경적인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말한다. 이런 단지는 대규모 녹지시설이나 공원 등이 인접해 세대 내에서 조망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서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1000여명 중 35%가 주택을 선택시 쾌적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뒤를 이어 교통(24%)이 차지했는데 이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보다 대규모 녹지나 공원과 가까운 ‘숲세권’을 수요자들이 더 선호한다는 의미다.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난다. 지난달 GS건설이 경기 남양주 다신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분양한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8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85건이 접수되며 평균 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단지 인근으로 왕숙천이 흐르고 약 10만여㎡의 수변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난 5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나온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도 단지 정면에는 태봉산과 남서울CC가 위치하고 북쪽에는 안산 남쪽에는 쇳골천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여건으로 주목 받았다. 청약접수결과 8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437건이 접수되며 13.5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 후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친화적 입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도권에서는 대형 공원, 숲과 인접한 단지들이 많지 않은 만큼 숲세권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아 가격 상승 폭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 인근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제일건설(풍경채)은 10월 서울 막바지 택지개발지구인 서울 항동지구에서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희소성이 높은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라 서울 평균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환경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근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로 등을 이용하기 좋다. 또 항동지구 내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역곡역 상권 등도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또 전체 공급량의 86%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되는 단지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한편, 제일건설(풍경채)은 시흥 은계지구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시흥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B-4블록에 들어서며 5개동, 전용면적 72, 84㎡, 총 42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 역시 오난산 근린공원(예정), 계수저수지 호수공원(예정) 등이 인접해 도심 속 에코그린 라이프가 실현될 예정이다. 또한 택지지구 내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8.2부동산대책애도 포함되지 않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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