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차량 9543대 리콜..전기장치 화재 가능성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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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에선 에어백 불량이, 벤츠 차량에선 전기장치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적발됐다.
BMW코리아의 BMW X5 3.0d 등 15개 차종 8189대는 에어백 불량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벤츠 B200d 820대는 자동차 전기장치 불량으로 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 시동을 계속 거는 경우에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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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BMW 차량에선 에어백 불량이, 벤츠 차량에선 전기장치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20개 차종 9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BMW X5 3.0d 등 15개 차종 8189대는 에어백 불량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24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벤츠 B200d 820대는 자동차 전기장치 불량으로 엔진이 고장난 상황에서 시동을 계속 거는 경우에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다.
벤츠 E220 d 등 4개 차종 534대는 안전벨트 불량이 적발됐다. 대상차량은 12월1일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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