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우려 무색..동탄 광·비·콤 신규 아파트 '인산인해'

조성신 입력 2017. 11. 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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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 공급과잉 우려까지 겹친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레스 주변 신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1만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4일 문을 연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동탄역 역세권 입지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초·중·고교)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매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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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노른자 입지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1만여명 방문
아파트 전용 78~104㎡ 424세대, 오피스텔 82~84㎡ 110실 규모
내방객으로 북적이는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내부 모형도 주변 모습 [사진제공: 동양건설산업]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 공급과잉 우려까지 겹친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레스 주변 신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1만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4일 문을 연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100m 이상 늘어진 대기줄은 분양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사업장은 앞서 지난 17일 닥터아파트 회원이 꼽은 11월 수도권 유망분양단지 1위에 오른 바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동탄역 역세권 입지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초·중·고교)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매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동탄신도시 C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424세대(전용 ▲78㎡ 96세대 ▲79㎡ 204세대 ▲99㎡ 13세대 ▲101㎡ 108세대 ▲104㎡ 3세대), 오피스텔은 110실(전용 ▲82㎡ 44실 ▲83㎡ 22실 ▲84㎡ 44실)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해 서울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5일부터 사전청약을 시작하고 28~29일 이틀간에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매제한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아파트는 12월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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