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높은 상가.. 어디가 좋을까

2017. 12.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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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비중 높이려면 내년 3월 전 투자해야 유리"
세종시 중심입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등 관심

연말 상가 분양시장에 지역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 상가들이 속속 등장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랜드마크 상가는 규모와 입지의 우위를 바탕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인다. 때문에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고, 공실 리스크가 적다. 또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내년 3월부터 부동산 임대업자들의 돈줄을 옥죄는 임대수익이자상환비율(RTI, Rent To Interest ratio)을 도입된다. RTI는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건물가치 외에 임대수익으로 이자를 갚을 능력이 되는지를 따져보고 대출한도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부동산 전문가는 “내년 3월부터는 비주택 시장도 대출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며 “대출금이 많이 필요한 투자자는 그 전에 매입을 결정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12월 중 세종시 2-4생활권 내 조성되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 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의 저층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총 168개 점포로 구성된다. 단지 및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약 470m 길이의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단지 내 1031가구의 고정수요는 물론 중심상업지구 인근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사업지 일대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타운 및 랜드마크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용인시 상현동 광교도시지원 17,1-2블록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광교 브릭스톤’을 분양한다. 소비력 높은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고정수요만 약 2000명에 달할 예정이며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도청(예정), 법조타운(예정) 등 배후도 탄탄하다. 특히, 사업지 인접 약 1만2000세대 아파트, 오피스텔 15개 단지, 포레시아 연구센터 등이 가깝다. 총 3개동 ‘광교 우미 뉴브’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로 연면적 1만4850.7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신분당선 ‘상현역’과 불과 약 200m 거리로 영국풍 ‘다이닝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특화 설계된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복합용지에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로 조성되며 판매시설,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의 설계를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공원, 하늘공원의 조성과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 도입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미엄 LSC(Lifestyle Shopping Center)가 들어선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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