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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급하는 세종리더스포레는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HO3)에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C3 블록에는 총 343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펜트하우스) 1가구다. HO3 블록에는 총 845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별로 △84㎡ 419가구 △99㎡ 243가구 △100㎡ 10가구 △114㎡ 148가구 △119㎡ 22가구 △147㎡(펜트하우스) 2가구 △149㎡(펜트하우스) 1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된다. HC3 블록의 상업시설은 연면적 7586㎡ 규모에 1~2층에 걸쳐 조성된다. HO3 블록은 연면적 1만 9993㎡ 규모에 1·2층과 45~49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 상반기로 잡혔다.

세종 리더스포레 바로 옆에는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세종아트센터가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12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고 나성초·중학교(2019년 개교 예정), 세종예술고등학교(2018년 개교 예정)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조망과 안전, 커뮤니티 시설 등도 타 단지와 차별화했다. 조망권 확보를 위해 각 동별로 높이를 차등화(16~49층)해 설계했으며, 가장 높은 49층에는 전망대를 설치했다. 고층 거주자를 위해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고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방송 설비와 비상조명등, 피난유도선 등을 갖췄다. 특히 각 가구 내 대피공간으로 소방차량이 댈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키친, 맘스스테이션, 공용자전거, 공용테라스 등 공유문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특별공급자 대상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오는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분양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시기는 HC3 블록은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