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도' 부산에 돔구장 들어설까

이세영 입력 2017. 12.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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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의 사작야구장은 야구도시 부산을 상장하는 곳인데요.

요즘 지은 지 30년 넘은 사직야구장을 대신할 야구장 건립 논의가 한창입니다.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로야구 롯데의 홈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이른바 '부산갈매기들'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런 사직야구장이 건립된 지 30년을 훌쩍 넘기면서 새로운 야구장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강해상 / 동서대 교수>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그런 야구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야구 경기 있을 때만 야구장에 오는 것이 아니라 야구 경기가 없을 때도 야구장을 찾는 그런 야구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문제는 비용과 건립 이후 활용입니다.

리모델링은 500억원, 돔구장 신설에는 최대 4천억원이 예상됩니다.

<김유창 /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건립 형태에 따라서 많은 재원이 필요하다 하면 우리 시에서는 국비나 시비가 있지만 최대한 민간 투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하겠습니다."

현재 동서대 산학협력단이 야구장 관련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부산시는 내년 2월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두달간 의견 수렴을 한 뒤 야구장 건립형태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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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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