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재건축 분양 작년보다 60% 늘어

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2018. 1. 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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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일반분양 재건축 물량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5천3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천107가구로 지난해(2천756가구) 보다 4천351가구가 증가할 예정으로 과천시 주공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분이 대거 예정되면서 분양가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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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일반분양 재건축 물량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5천3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9천579가구 대비 60.1%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천107가구로 지난해(2천756가구) 보다 4천351가구가 증가할 예정으로 과천시 주공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분이 대거 예정되면서 분양가구가 늘었다.

인천은 1천1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작년보다 1천40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은 7천9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작년보다 365가구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다.

권일 리서치팀장은 "주요 재건축 추진 지역의 경우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데 분양가 규제는 강화돼 당첨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재건축 일반분양 시장은 당분간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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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석제 기자] yoonthom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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