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 근로자 이사 임명.."노사 상생협력 강조"

김종윤 기자 입력 2018. 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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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근로자(노동)이사에 김우철 택지사업본부 차장과 박현석 도시재생본부 차장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우철 SH 이사는 2002년 기계직 직원으로 입사해 발산·강일·항동·위례지구 등 공사 주요 사업지구 시공 업무를 담당했다.

추후 모범적인 '근로자(노동)이사제'로 발전해 전국적 확산에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너지공사 근로자(노동)이사에 최진석 집단에너지본부 서부지사 고객지원부 과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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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역할 확대 위해 다양한 의견 듣겠다"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근로자(노동)이사에 김우철 택지사업본부 차장과 박현석 도시재생본부 차장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우철 SH 이사는 2002년 기계직 직원으로 입사해 발산·강일·항동·위례지구 등 공사 주요 사업지구 시공 업무를 담당했다. 박현석 이사도 2005년 토목직을 시작으로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마곡도시개발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시는 근로자 이사제 도입에 대해 투명한 경영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추후 모범적인 '근로자(노동)이사제'로 발전해 전국적 확산에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주요권한은 기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지난해 12개 기관에서 31회 이사회 개최를 통해 159개 안건을 처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서울에너지공사 근로자(노동)이사에 최진석 집단에너지본부 서부지사 고객지원부 과장이 임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문가 TF 운영을 통해 노동이사 역할 확대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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