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연한 강화 카드에 희비 교차..목동·노원 '불똥'

기자 2018. 1.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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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2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정부, 강남 4구 재건축 부담금 최고액 8억4000만 원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상향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재건축 부담금 예상액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의 초과이익 부담금이 평균 4억3900만 원, 최대 8억4000만 원에 달할 것이라는 발표에 과세 정당성과 서울 전역에서 사실상 재건축 사업이 '올스톱' 될 가능성이 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재건축 연한 강화 카드에 희비 교차…목동·노원 '불똥', 압구정·잠실 '방긋'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과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발표 이후,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준공 30년을 넘어 재건축이 가능해졌던 목동과 노원 등은 정비 사업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 반면, 준공한 지 40년이 지난 여의도·압구정동 일대의 단지들은 몸값이 더욱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한국감정원 "올해 수도권-지방 양극화 심화"…수도권 0.8%↑, 지방 0.7%↓ 전망

2016년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올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집값 흐름은 0.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0.8% 상승, 지방은 0.7%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 오늘의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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