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

김기덕 2018. 1.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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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비주거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필요한 항목인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자립률(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20%이상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모두 적용해 제로 에너지건축물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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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거시설 최초 제로에너지 인증 획득
△포스코건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비주거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입주하는 창업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주하는 혁신기술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입주하는 ICT문화융합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공사비는 약 1472억원으로 외기냉방 공조시스템 및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열성능 강화 및 냉방부하 절감 등 다수의 첨단기술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옥상 및 아트리움 상부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열 및 연료전지를 적용하여 열원을 공급한다.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을 통해서는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필요한 항목인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자립률(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20%이상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모두 적용해 제로 에너지건축물을 구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시공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대적 요구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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